※나만의 우울법 헤쳐나가기

일상 2018. 5. 16. 12:07
비도오고, 날씨가 꿀꿀하니 어디론가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 청 승ㅋㅋ

오늘은 유용한 정보도 없고,,

주저리 주저리 일기형식처럼 떠들어보자
티스토리 한 지도 어연 몇달(1,17일)
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여긴 글을 어떻게 포스팅을 해야만  내 블로그를 알아줄까? 아직은
 생초라 뭐라 할 수는 없고
 열심히 하고는 싶다.

그런데 글 재주가 없어서리 ㅎㅎ
오늘은 뭐하고 밥을 해서 먹을까?
어떻게 집안을 치울까?
그리고  또 울 강쥐와 놀아줄까?
조금전 천둥과 번개 동시다발로 치니
울 뽀미 깜짝 놀랜다 ~~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우면서도
뽀미(포메라니안) 혼자두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까 하는 생각에 잠시나마
여행 떠나고 싶다는 생각 접어두게 된다.
글을 써 내려가면서도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무튼, 그냥 주저리 낙서가
하고싶어 이렇게 써 내려감 ㅎㅎ
잔잔한 음악에, 차 한잔도,,,마시면서
요렇게 나만의 공간에 써 내려가니
가슴이 훵 뚫리는 느낌

스트레스ㅋㅋ 받거나,,,
우울할 땐 이렇게 차 한잔 마시면서

낙서 아닌 낙서 써 내려가는 게
 최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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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대 8억 부담금 폭탄.."재건축 포기 나올수도"

경제 2018. 5. 16. 00:15
예상 뛰어넘는 금액에 패닉
"부담금 산출기준 문제많아"
조합들 거센 반발 불보듯
재건축시장 침체 가능성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의 재건축 부담금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으로 통보되면서 재건축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반포현대는 총 가구 수가 80개에 불과한 한 동짜리 아파트여서 재건축초과이익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뒤집고 1억4,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산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초과이익이 훨씬 큰 잠실주공 5단지나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경우 올 초 정부가 발표한 4억원에서 최고 8억원대의 재건축 폭탄을 맞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강남 일부 단지의 경우 내부 반발로 재건축사업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초구청이 제시한 예상 가격 상승률의 타당성을 지적하며 이를 기초로 한 재건축 부담금을 예단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다툼의 여지가 많다는 얘기다.

서초구가 반포현대에 1억3,500만원의 재건축 부담금을 통보한 15일 강남 재건축단지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대치쌍용2차아파트 조합 측은 “국토부 예상치는 어떤 기준을 잡아야 하는지 알 수 없어 여러 안을 검토해본 결과 지난 1월에 1인당 최대 8,000만원까지는 나왔다”면서 “반포현대의 결과를 보고 다시 재건축 부담금을 산출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더구나 한 동에 80가구인 반포현대보다 규모가 훨씬 큰 다른 재건축단지들은 재건축 부담금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연내에 재건축 부담금 자료를 제출할 예정인 강남의 한 재건축조합은 “주변 아파트단지의 공시지가에 맞춰 종료 시점의 시세를 예측한다는데 주변에 비교할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대한 반발도 여전한 상황이다. 송파구 문정136 재건축조합 측은 “시세 70% 이상에 준하는 아파트 기준시가와 달리 단독주택은 시세의 55% 수준”이라며 “문정136처럼 주택단지 재건축에 같은 재건축 부담금을 적용해 개발이익에 세금을 물리는 것은 무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관리처분인가가 결정되면 별도 소송을 진행해 재건축 부담금을 조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서초구의 예상 부담금 산출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는 것 자체가 오류”라며 “단지별로 시세가 다르고 가격상승률도 다르며 미래 어떤 변수가 있을지도 알기 어렵다”고 전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나중의 시세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힘든 것 아니냐”며 “지금까지 아파트 가격이 이만큼 올랐다고 해서 그 상승률을 반영해 앞으로도 그만큼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발표로 재건축 부동산시장은 한층 더 침체의 늪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시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안전진단 기준 강화 등으로 규제의 문턱이 높아져 왔다. 그 결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02%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4구 가운데 강남구(-0.01%), 강동구(-0.06%), 송파구(-0.06%)가 약세를 보였다.

이미 지난해 8월 이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에 앞서 주요 재건축사업장에서 ‘벼락치기’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조합들이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에 이어 부담금 규모까지 예상치를 웃돌면서 재건축 추진을 포기하는 사례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정부의 재건축 압박 강도와 시장 환경을 봤을 때 조합 내에서도 재건축을 연기하자는 연기파, 그래도 추진하자는 강행파 등으로 갈리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강남권 내 주택공급 부족으로 가격 불안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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