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부작용..탄수화물 부족 증상 3,,,, 우울증 알리는 특이한 증상 5

건강 2018. 7. 7. 21:59
다이어트 부작용..탄수화물 부족 증상 3

탄수화물은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 다른 영양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판이 좋지 못하다. 인기 다이어트 방법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거나 줄이는 방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완전히 배제한 식사는 건강한 식사법이라고 보기 어렵다.

올바른 식단을 구성하려면 복합 탄수화물과 같은 특정 탄수화물이 든 음식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 특히 아침식사라면 더욱 그렇다.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하루 종일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아침 시간에 보충해주지 않으면 오후나 저녁에 당분이 많은 음식이 당겨 오히려 건강한 식단을 망치게 된다. '더다이어비티즈카운슬닷컴'이 탄수화물 부족 시 나타나는 나쁜 증상 3가지를 소개했다.

1. 두통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우리 몸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게 되고, 지방이 소모되면 그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된다. 이로 인해 혈중 케톤 농도가 증가하고, 머리를 세게 흔든 것처럼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케톤체가 나트륨과 함께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탈수 증상도 나타난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지 않은 사람은 운동 중이나 후는 물론 운동 전에도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

2. 피로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척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유 없이 피곤해졌다는 것은 몸이 요구하는 연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피곤하면 운동하기도 쉽지 않다. 피로 때문에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은 운동 1시간 전쯤 바나나 혹은 사과 1개를 먹는다. 대략 25g의 탄수화물을 공급받아 운동하는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3. 면역력 저하

탄수화물은 질병과 싸우는 항체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하루 100그램 이하의 탄수화물을 먹는 사람 중에는 탄수화물 결핍으로 몸이 자주 아픈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땐 고구마처럼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몸 상태가 정상적인 궤도로 올라가는데 도움을 준다.

우울증은 분별하기 쉬운 징후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종종 나약함과 우울 증상을 혼동해 병원 방문을 주저한다.

우울증 알리는 특이한 증상 5

우울증도 다른 신체적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치료를 받을수록 효과가 좋은 만큼 자신의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기분이 침체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

1.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마신다

우울증이 없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목적으로 종종 늦은 밤 술을 마신다. 가볍게 한잔정도 마시는 수준에 그친다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2~3잔 이상 마시게 되면 오히려 공격적이고 불안한 감정이 증폭되고 우울감 역시 커지게 된다. 실질적으로 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이 알코올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2. 예전보다 통증에 예민하다

우울증과 통증은 동일한 생물학적 경로와 신경 전달 물질을 공유한다. 이로 인해 우울증 환자의 75%가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페인(Pain)'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보다 목과 등에 극심한 통증이 일어날 확률이 4배 이상 높다. 또 복통이나 두통의 형태를 보이기도 하고, 평소보다 통증에 예민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3.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는다

우울증에 빠지면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요리를 하는데 흥미가 떨어진다. 따라서 대부분의 식사를 즉석 식품으로 때우게 되는데, 여기에 감정적 식욕인 가짜 식욕까지 더해져 급격히 체중이 불어나기 시작한다.

체중이 늘어나면 죄책감까지 동반되면서 우울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 '오비서티(Obesity)' 저널에 실린 연구 논문에 따르면 우울증과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질수록 체중 조절이 어려워진다.

4. 분노를 표출하는 빈도가 잦아진다

작은 실수에도 버럭 화가 나고, 투덜거리거나 불평을 토로하는 습관이 점점 일상화되고 있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사협회지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54%가 분노하기, 시비 걸기, 적대적인 감정 보이기, 급한 성미 드러내기 등의 성향을 보였다.

5. 영혼 없는 좀비처럼 행동한다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아무런 감정적 동요를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감각이 없이 멍한 듯 보여 마치 좀비가 연상되기도 한다.

웃음이 줄어들고 눈물도 더 이상 나지 않는다. 때로는 지나치게 냉담하고 차가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한다.출처,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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